정말 큰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마트 둘러보고 밥 먹고 나왔네요. 쇼핑 자체보다는 사람 구경하느라 흥미로웠어요. 몰 근처 환경도 흥미로웠습니다.

1주일 보홀 여행 중에 오아시스 같은 몰이었습니다. 1. 팡라오로 옮긴 새 공항에서, 또는 알로나비치에서 시티버스를 통해 한번에 갈 수 있는 쇼핑몰임다. 버스요금은 50페소. 터미널(Integrated Bus Terminal)에 내리면 맞은편입니다. 2. 각종 식자재, 음료,선물 등 모두 여기서 구입했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웬만한 물건 다 있습니다. 팡랑로섬보다 10~20% 쌉니다. 3. 배낭이나 큰 짐을 무료로 보관해줘서 정말 편했습니다. 위치는 슈퍼마켓 바로 옆. 4. 망이나살이나 파약 버즈카페 등 여러 브랜드 식당들도 많았고, 특히 푸드코트 음식 맛있습니다. 반찬 따로 밥 따로 사서 먹는 시스템. 참고로 밥은 10페소인데, 생수는 18페소.. 물이 쌀보다 귀한곳 맞네요. 5. 두리안을 푸드코트 내 테이블에서 먹게 해줍니다. 아래 식품매장에서 산 두리안을 냄새 때문에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푸드코트에 문의했는데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호텔에 두리안 반입이 안되어 길에서 먹을뻔 했는데,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6. 에어콘이 천국 같이 느껴집니다. 가장 더운 낮시간에 더위를 피해 방문하기 좋습니다. 7. 기념품도 로컬과 가격차 없네요. 그냥 여기서 사시길..

여기 아기옷파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올여름에 잘입혔어요~ 개당만원안팍에삿고 옷사러 또가고싶을정도에요~ ~ 그레잇키즈랑 그옆매장이였는데 퀄도괜찮고 싼마에 입히기좋아요! 다음에가면 쓸어올꺼에요~ 비큐몰보다 훨씬깨끗하고 은근히 밥집도 많았네요

1. 대형 쇼핑몰이 있고 인근에 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팡라오가 아닌 안다, 로복 지역 등 보홀의 다른 지역으로 갈 때 들릴 만하다. 2. 쇼핑몰 내 환전이 괜찮다. (환율이 나쁘지 않았다) 3. 쇼핑몰이 크고 다양한 상품이 있다. 맥주, 과일, 어덥터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난 평일 오전이어서 계산대의 줄도 길지 않았다. 4. 음식점, 카페 등도 훌륭하다.

예전과 달리 왓슨즈도 들어오고 각종 음식점이 엄청나게 생겼다. 공연도한다. 먹을거는 푸드코트 외엔 변변찮았는데 식당도 많이 생겼고 쇼핑몰 크기도 커진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엔 계산대에 딱히 줄설필요도 없었고 줄을 서도 길어봤자 10분이였는데 사람이 많아진 탓에 이번에 슈퍼마켓에서 술 한병이랑 선크림 두개, 모기약 두개, 물 두개 사서 나오려 했는데 계산하는데까지 거짓말 안하고 한시간 걸렸다. 관광객이 싹쓸이를 하는게 아니라 현지인들이 싹쓸이 하는 것 같다. 내 앞에 겨우 2명이 있었는데 이리도 오래 걸릴 줄이야. 장아닌 장보고 나니 기력이 쇠진해서 쉬러가야했다. 그리고 환전율이 비큐몰 근처 사설환전소에 비해 좋지않았다 100달러기준, 1달러 당 1.6~2.0페소정도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