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밀스러운 요새, '천사의 성(Castel Sant'Angelo)'을 트래블포레스트 여행자분들게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 천사의 성은 원래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영묘로 지어졌으나, 이후 교황의 피난처이자 요새, 감옥,
현재는 박물관으로 변모하며 로마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간직하게 된 곳입니다.
나선형 복도를 따라 성의 정상에 오르면, 미카엘 대천사의 청동상과 함께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압도적인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로마 최고의 전망대 중 하나입니다.

(1) 여행의 시작: 2000년의 나선 계단을 오르다
당신의 여정은 고대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거대한 나선형 경사로를 오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층을 오를수록 시대가 변하며, 교황의 호화로운 아파트, 무기고, 그리고 악명 높았던 감옥의 흔적을 차례로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의 꼭대기, 미카엘 대천사의 발치에 서면, 테베레 강과 천사의 다리, 그
리고 저 멀리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이 어우러진,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로마의 절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 영문명: National Museum of Castel Sant'Angelo
- 주소: Lungotevere Castello, 50, 00193 Roma RM, Italy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00 ~ 오후 7:30 (마지막 입장 오후 6:30)
- 운영 시간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찾아가는 법:
버스: 40, 62, 23, 271, 982, 280번 등 다수의 버스가 근처에 정차합니다.
도보: 바티칸 시국에서 도보 약 10~15분, 나보나 광장에서 도보 약 10~15분 거리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방문하기 매우 좋습니다.
(2) 천사의 성 완벽 해부: 층별 가이드 및 추천 동선
천사의 성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로마 제국 시대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까지, 시간의 층을 오르는 듯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여행이 훨씬 더 흥미로워집니다.

- 레벨 1. 기초: 로마 제국의 흔적 (The Roman Base)
어떤 곳인가요? 이곳은 건물의 가장 아래층이자, 2000년 전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영묘였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공간입니다.
주요 볼거리:
입구 안뜰 (Courtyard): 성으로 들어서는 첫 공간.
드로모스 (Dromos): 황제의 석관이 안치되었던 방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나선형 경사로. 고대 로마의 건축 기술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공간입니다.
- 레벨 2. 심장부: 교황의 요새와 거주지 (The Papal Fortress)
어떤 곳인가요? 중세 시대에 군사 요새로, 르네상스 시대에는 교황의 호화로운 거주지이자 피난처,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역사의 중심부입니다.
주요 볼거리:
다양한 중정 (Courtyards): 무기고로 쓰였던 안뜰, 사형이 집행되었던 안뜰 등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감옥 (Historic Prisons): 조르다노 브루노, 벤베누토 첼리니 등 유명인사들이 갇혔던 감옥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교황의 아파트 (Papal Apartments):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교황의 거주 공간으로, 요새 속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 레벨 3. 왕관: 천사의 테라스와 궁극의 파노라마 (The Angel's Terrace)
어떤 곳인가요? 이 모든 여정의 하이라이트이자 최종 목적지. 성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입니다.
주요 볼거리:
미카엘 대천사 청동상: 흑사병을 끝냈다는 전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천사의 성의 상징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뷰: 발밑으로는 테베레 강과 천사의 다리가, 눈앞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웅장한 돔과 로마 시내의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카페테리아: 로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카페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숲지기가 알려주는 여행 노하우 TIP
- 최고의 방문 시간은 '골든 아워':
해가 지기 시작하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성의 정상에서 로마의 황금빛 노을과 성 베드로 대성당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함께 감상하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 경험은 다리 위에서부터:
천사의 성을 가장 아름답게 보는 방법은 바로 앞 '천사의 다리(Ponte Sant'Angelo)' 위에서입니다. 베르니니와 그의 제자들이 조각한 10명의 천사상을 감상하며 성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자체가 투어의 일부입니다.
- 편안한 신발은 필수:
고대의 나선형 경사로를 정상까지 계속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반드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천사의 성 꼭대기에 서서 로마를 내려다보는 순간, 당신은 잠시 시간을 잊게 될 것입니다.
발밑으로는 2000년의 역사가 흐르고, 눈앞에는 영원의 도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곳에서, 당신의 로마 여행은 가장 깊고 신비로운 정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로마 천사의 성 티켓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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