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티웨이 항공을 이용해서 인천공항에서 출발 했어요! 20:10분 출발이였지만 지연되서 20:40분 넘어서 출발했던 것 같아요😢 환전은 미리 하나은행 어플에서 환전 신청을 해놓고 인천공항에서 달러로 수령했어요!

인천에서 막탄 공항까지는 약 3시간 30분정도 걸려요! 도착해서 출구쪽으로 이동하면 미리 현지인분들이 캐리어를 다 정리해놔주셔서 짐 찾는데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공항 환전소의 환율은 좋은 편이 아니라 100달러만 환전 후! 밖으로 이동하면 택시 대기소가 바로 있어요~ 나오자마자 투어 이용하라는 현지인들이 몰려오는데 휘둘리지않고 저는 하얀 택시를 타고 세부 남부 터미널로 이동했고, 이때 시간은 약 25분~30분, 비용은 350폐소로 협의보고 이동했답니다😊

남부 터미널에 도착하니 시간은 대략 현지 기준으로 새벽 2시였어요 처음엔 사람이 전혀 없어 살짝 무서움이 있었지만 있다보니 현지인, 한국인도 3팀 정도 오더라구요! 매표소에선 꼭 "오슬롭 웨일샤크 포인트"로 간다라고 말해주시고! 에어컨 버스라고 꼭 요청해주세요! 생각보다 많이 춥지만 에어컨 없는 버스에서 더위로 힘든 것 보단 훨씬 나을거에요. 담요나, 겉옷을 미리 준비하시는걸 추천 드리고 버스표 비용은 1인 기준 292폐소입니다! 참고로 오슬롭으로 이동하는 첫 차는 현지 기준 새벽 3시이고,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공항에서 미리 화장실도 들리고, 옷도 갈아입고 이동해서 바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답니다!

버스로 2시간정도 이동 중 잠시 휴게소를 들려줘요!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잠시 스트레칭 좀 할 겸 나와 구경했는데 너무 귀여운 콜라가 있어서 구매했어요! 화장실도 있고, 허기를 달래 줄 여러 음식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드디어 도착! 남부터미널에서 오슬롭까진 약 3시간 30분정도 걸렸어요! 아무래도 버스로 이동하여 도착 시간이 남들보다 늦다보니 고래상어 티켓을 끊은 후 대기시간이 많았어요 계획은 대기 시간동안 투말록 폭포를 다녀오려했으나 3월 중순부터 가뭄 때문에 물이 없어 운영을 안한다고하더라구요😥 주변엔 식당도 있고, 간단히 허기를 달랠 스낵바들이 입구쪽에 줄 세워져 있어요! 입구 통로를 지나 들어가면 화장실, 그리고 바닷물의 짠끼만 씻어낼 수 있는 정도의 샤워시설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