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카삭은 천혜의 자연 모습을 가지고 있는 코발트 빛 바다로 필리핀에서도 단연 손에 꼽히는 곳이에요. 섬으로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투어를 신청하여 이용했습니다. 우선 발리카삭 섬으로 가는 길에 돌고래 와칭을 먼저 했어요.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돌고래를 보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운이 좋아 돌고래를 볼 수 있었답니다. 발리카삭 섬으로 도착 후에는 스노쿨링을 진행했어요. 발리카삭은 수심이 깊지 않아 충분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거북이들도 자주 나타나는 곳이에요. 운이 좋으면 숨 쉬러 올라온 거북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거북이와 함께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답니다.
배가 고플 때 즈음 투어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고 버진 아일랜드로 향했습니다. 버진 아일랜드는 포카리스웨트 광고의 그 장소로 오직 모래로만 이루어진 섬이에요. 물때에 따라 모래 섬을 못 만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보홀에서 수영장을 보유한 마사지로 호핑투어로 인해 피로해진 몸을 풀로 마사지를 받으러 왔답니다. 오일마사지부터 태반마사지, 스톤 마사지까지 본인 원하는 코스로 예약해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보홀 알로나 비치 근처에 위치한 라모이 레스토랑은 한국인 사이에서도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해산물을 무게에 따라 가격을 정하고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을 선택해서 음식을 고를 수 있어요. 특히 블랙페퍼 소스를 곁들인 게 요리가 인기 메뉴입니다. 이외에도 돼지고기 바비큐, 소고기, 치킨, 스프 등 다양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알로나 비치 근처에 위치한 야시장은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길거리 음식점이 있습니다. 일부 구역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과 악세사리 등을 구매하기 좋습니다. 가격 협상은 필수이고 길거리 음식은 위생 상태에 주의하세요.